배드민턴 배우기

스트록(stroke) 연습

배드민턴을 처음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기존의 선배선수나 코치의 스트록 모습 만을 보고 타구 연습을 하기 때문에 스트록의 자세나 스윙의 폼을 그르치기 쉽다.

잘못 숙련된 자세를 바로 잡기 위한 교정은 매우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즐겁지 않더라도 풋워크와 스윙하는 요령을 기본 자세부터 철저히 익히는 것이 바람직한 1단계의 수순이다.

어느 정도 숙련이 되어 각 스트록을 자기의 의도대로 칠 수 있게 되면 서브와 클리어 드롭샷만을 기본으로 부분연습하고 어깨와 손목 등의 힘을 빼고 가벼운 자세에서 라켓 잡는  방법들 터득하여 스트록을 연습해야 한다.  스포츠마케팅

그 다음 단계에서는 라켓 잡는 법이 손에 익숙하여 타점을 정확히 포착하여 저스트 미팅(정중앙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게 되면 점차적으로 플라잉 거리를 크게 하여 서브와 클리어를 치도록 한다.

이때 서브는 롱하이 서브,  드리븐 서브, 숏 서브 등 다양하게 경험을 얻도록 연습하며 클리어나 드롭 역시 제자리에 서서 치는 연습에서 좌우를 많이 움직이면서 칠 수 있는 경험을 쌓도록 시도한다.

배드민턴은 배울 때 처음부터 완벽한 스트록을 하려고 한다면 싫증이 쉽게나고 어렵게 느껴지게 되므로 기초적인 타법에만 전력하여 서로가 즐기면서 배우도록 해야한다.

따라서 셔틀콕이 날아가 낙하하는 감각을 빨리 습득하는 것과 셔틀이 라켓면에 맞는 감각을 직접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스포츠중계 손오공티비

아울러 스트록 포인트로서 공중에 날으는 셔틀의 성격을 파악하여 낙하되는 셔틀의 위치를 재빠르게 포착하므로 어떠한 타법과 어느 정도의 힘이 필요한지를 스스로 느끼고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길은 과학적이고, 계획적으로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리어 연습

클리어는 득점 포인트에 대한 결정적인 의미는 없지만 자신이나 파트너가 지쳐 불리한 상황이 전개될 때 또한 상대방의 격렬한 공격에 대해 방어자세를 취하기 위해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자 할 때 클리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시합중에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지쳤을 경우에 클리어로 힘껏 높이쳐 올려 시간적 여유를 어느 정도 가짐으로써 호흡조절을 가능케한다.

그러므로 소극적인 성질을 띠면서도 공격적인 요소를 포함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단식에서 하이 클리어를 상대방의 코너 깊숙이 몇 번 쳐 올린 다음 재빠르게 드롭이나 커트를 하여 상대방을 네트까지 달리도록 유도했을 때 상대의 체력 저하로 풋워크에 혼란이 일어나 다음 동작의 공격 자세에 매우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칠 것이다.

클리어의 풋 워크는 엔드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백코너나 포어코너에 자유롭게 하이클리어를 칠 수 있도록 하면서 상대가 드롭셧을 할 때 유연하게 앞으로 전진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연습되어야 한다. 무료중계 손오공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