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바이크의 과학

공기저항에 도전하는 ‘ 에어로 포지션 ‘

공기저항 중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인간의 저항으로서 전체 공기저항의 70 ~ 80 % 라고 한다.

따라서 라이딩 자세에 따라 공기저항이 크게 달라지리란 점을 예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핸들을 낮춰 잡으면 상체가 앞으로 크게 기울어져 저항이 줄어든다.

일반적인 로드 바이크의 경우에 브레이크 브라켓을 잡을 때와 핸들아래를 잡을 때 공기저항의 크기는 달라진다.  공기 저항이 가장 적어지는 것은 핸들의 아래라기 보다 앞을 잡았을 경우로 브라켓 포지션과 비교하면 공기저항은 80% 감소된다.

팔을 구부린 자세는 쉽게 지치는 것이 단점이지만 스피드를 낼 때나 집단의 선두를 달릴 때는 이 방법을 사용한다. 다만 집단 가운데에서는 공기저항에 대해 라이딩 자세의 영향이 거의 없으므로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보통이다.

풍동실험장치를 이용한 연구에 따르면  핸들의 높낮이보다도 폭이 더 영향을 주어 좁으면 좁을수록 공기저항이 적어진다는 것이 판명 되었다고 한다.

공기의 흐름을 막는 허리 부분이 큰 저항을 만들기 때문에 허리에 집중되는 공기를 그 가운데로 흘려보내도록 하면 좋다는 논리이다.

1993년 스코틀랜드의 오브레라는  선숙가 이 원리를 이용해 팔을 가슴 아래에 집어 넣은 기묘한 오브레스 스타일로 당시의 아워레코드(한시간동안 간 거리측정)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하지만 조종성이 나빠 위험하다는 이유로 금지 되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손을 최대한 앞으로 뻗은 슈퍼맨 스타일로 세계기록을 세웠다.

현재는 손으로 잡는 위치에 제한이 있어 슈퍼맨 스타일은 공식 경기에서 사실상 금지 되었다.

트라이 애슬론이나 타임 트라이얼에서 사용하고 있는 ‘ 에어로바’는 상체를 기울이고 팔을 좁혀 전면 투영면적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허리로 들어오는 공기를 주먹으로 갈라 옆으로 밀어냄으로써 저항을 최대한 감소 시킨다.

에어로바의 그립부분을 어무 낮추면 허리로 집중되는 공기를 막을 수 없게 되므로 상체 앞에서 공기를 가를 수 있는 위치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각종 자료에 따르면 에어로바를 사용하면 공기저항은 브라켓 포지션의 75% 이고,  거 개량하면 64% 까지 감소한다고 한다.  에어로바는 장식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에어로바는 댄싱(상체를 세우고 서서 젓는것)이 불가능하므로 ‘불흔바’ 를 함께 사용하게 되는데, 기민한 핸들링이 불가능해서 그룹으로 달이는 레이스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브라켓 포지션을 100%라 했을 때의 라이딩 자세와 공기저항 예를 볼때 주의해야할 점은 아래 핸들에서도 팔을 펴고 있으면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팔꿈치를 구부려 바의 앞쪽을 쥐는 아래 핸들은 머리가 등 가운데보다 낮아지는 자세로 저항은 줄어들지만 장시간 지속하는 것은 어렵다. 3분이상 탈 수가 없게 된다.

다운힐 자세는 허리를 당겨 크랭크와 수평이 되도록 무릎을 고정하고 상체는 핸들 위에 엎드리는 것이다.  저항은 줄어들지만 이렇게 해서는 저어갈 수가 없다.  따라서 다소 호흡이 어렵고 파워는 손실되지만 장시간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에어로바가 최강의 공기저항 감소 자세일 것이다.

0.바람의 저항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사람이다.

0.에어로바는 타기 어렵지만 공기저항 감속에 특히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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