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의 역사

서핑의 기원

서핑은 하와이나 타히티에 살고 있던 고대 폴리네시아 사람들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1767년 유럽 선원들이 타히티 연안에서 길고 무거운 보드를 이용해 물 위를 걸어가는 폴리네시아인들에게는 서핑이 사회적 신분 및 정치권력을 얻는 방법이었다.

서핑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마을의 우두머리가 될 수 있었고, 당시 지배층은 가장 훌륭한 보드와 해변을 소유했으며,  지위가 낮은 사라들도 서핑 실력을 증명하면 신분상승이 가능했다.

서핑의 기록

서핑이 처음 문서로 기록된 것은 영국인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의 항해일지다.

쿡 선장은 1777년 마타바이 포인트 주변에서 바디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았고,  1778년 하와이의 샌드위치 제도에서 보드 위에 서 있는 서핑을 목격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1800년대 하와이 섬들을 방문한 유럽 선교사들에 의해 모는 원주민들의 문화가 금지되어 서핑도 쇠락의 길을 걷다가 여전히 서핑을 할 줄 알고 보드를 만들줄 아는 이부 하와이 원주민들에 의해 서핑이 후세로 전파되었다.

근대의 서핑

서핑이 근대적인 스포츠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은 1900년대 초반 듀크 파오아 카하나모쿠의 노력 덕분이다.

하와이출신의 미국 올림픽 수영 자유형 금메달리스트였던 듀크는 하와이 와이키키에 서핑클럽을 열고, 호주와 미국 각 지역에서 초대를 받을 때마다 서핑을 전파해  근대 서핑의 아버지로 불린다.

서핑과 대중문화

서핑 인구는 1960년대 초 미국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한 음악, 영화, TV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아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16세 소녀가 말리부에서 서핑을 접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기젯>은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대한민국의 서핑

우리나라 에서는 1990년대 재일교포 이창남 씨가 제주도를 기반으로 서핑을 보급하는 한편 주한 외국인과 유학을 다녀온 한국인들에 의해 서핑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0녀대 중반과 2000년대 초반 제주와 부산 등에서 서핑클럽이 창단되었고, 지역 서퍼들이 인터넷을 통해 교류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면서 서핑이 활성화 되었다. 2008년 KSA  대한서핑협회가 조직되었고, 2009년부터는 국제 서핑협회의 53번째 국가로 정식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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